여자 아이가 아파트 외부 창문에 위태롭게 매달려있습니다.
높이는 무려 아파트 8층.
한 남자가 아래층에서 아이를 구하기 위해
3인치 밖에 안되는 창문 출입구로 몸을 빼내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창문은 사이드로 여는 방식이 아니라 앞으로 밀어서 공간을 확보하는 방식이라 아래에 있는 남자는 자세를 잡기도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여러 차례 고민을 하다 더이상 시간을 지체하면 아이가 버티지 못하고 떨어질거라 생각했는지 자신의 안전은 뒤로한채 생명을 구하기 위한 과감한 도전을 합니다.
자세를 위태롭게 고정한 채 힘들게 버티고 있는 아이를 위해 길게 손을 뻗어 아이의 다리를 잡습니다.
이 순간에도 3살 여자아이는 힘겹게 잡고 있는 손을 놓치 못하고 매달려 있습니다.
아래에서 남자가 안전하니 이젠 손을 놓으라고 얘기했는지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손을 놓은건지 알수 없지만
다행히 아이는 남자에게 떨어졌고 무사히 집안으로 이동시켜 구출 했습니다.
인터넷에 이 영상을 본 많은 사람들은 한결 같이 자신의 목숨도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 무사히 아이를 구출한 남자의 행동을 칭찬했는데 의외의 글들도 많았습니다.
남자의 무게와 아이가 떨어지면서 가해진 충격량을 버텨낸
창문의 튼튼함을 함께 칭찬했는데 이 아파트에 창문을 제공한 업체는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대 놓고 홍보하면 역효과가 나오는것은 잘 알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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