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같은 야한 이미지를 만드는 AI는 하나에 천만원짜리 반도체 덕분

CNBC 기사(Meet the $10,000 Nvidia chip powering race for A.I.) 링크입니다.

https://www.cnbc.com/2023/02/23/nvidias-a100-is-the-10000-chip-powering-the-race-for-ai-.htm



마치 사람이 만든 것처럼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기술업계에 황금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AI가 만든 실사같은 이미지 이하 출처 클리앙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과 같은 기업들은 최첨단 AI를 검색 엔진에 접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OpenAI와 Stable Diffusion과 같은 주요 경쟁업체들이 앞다퉈 자사 소프트웨어의 공개를 서두르고 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의 대부분을 구동하는 것은 인공지능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도구 중 하나가 된 1만 달러짜리 칩인 Nvidia A100이다.



AI 산업 관련 뉴스레터와 보고서를 발행하는 투자자 네이선 베나이치(Nathan Benoit)는 A100이 이제 AI 전문가들의 '주력 제품'이 되었다며, 이를 사용하는 슈퍼컴퓨터 목록의 일부를 소개했다. 뉴스트리트 리서치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머신러닝에 사용할 수 있는 그래픽 프로세서 시장의 95%를 점유하고 있다.



"1년 전, 우리는 32대의 A100을 가지고 있었다."

Stability AI의 CEO인 Emad Mostaque는 1월에 트위터에 "꿈을 크게 꾸고 더 많은 GPU를 쌓아라, 얘들아. Brrrr."("Dream big and stack moar GPUs kids. Brrrr") 라고 올렸다.

https://twitter.com/EMostaque/status/1615188039881613313



Stability AI는 작년 가을에 화제가 되었던 이미지 생성 소프트웨어 'Stable Diffusion'을 개발한 회사로, 그 평가액은 10억 달러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어떤 기업이나 대학이 가장 많은 A100 GPU를 보유하고 있는지 그래프로 추적하는 보고서 'State of AI'의 추산에 따르면, 수치를 공개하지 않은 클라우드 제공 업체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Stability AI는 현재 5,400개 이상의 A100 GPU에 액세스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략)

Stability AI가 온라인에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이미지 생성 소프트웨어 'Stable Diffusion'의 최신 버전은 A100 GPU 256개, 즉 A100을 8개씩 장착한 32대의 기계에서 총 20만 시간의 계산 시간으로 학습시켰다고 한다.

시장 가격으로는 모델 학습에만 60만 달러가 들었다고 Stability AI의 CEO는 트위터를 통해 밝혔는데, 이는 경쟁사 대비 이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모델의 '추론'과 '전개'에 드는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다.